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영진전문대가 내년부터 공군부사관 후보생을 선발한다.
5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이건완 공군인사참모부장(소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사관 학군단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라서 영진전문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공군부사관 후보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군단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공군부사관으로 전원 임관될 예정이다.
또 공군 본부 요청에 따라 내년 부사관계열 안에 정원이 40명인 항공정비전공을 개설, 부사관계열 신입생 가운데 전공자를 뽑는다.
공군은 기술부사관 임용절차를 거쳐 이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부사관 양성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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