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초 유우석 교사, 제17회 공무원 문예대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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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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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연서초 유우석 교사가 제17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동화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서초에 근무하는 유 교사는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제17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상구는 내 친구’라는 동화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문예대전은 1998년 4월 공무원의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질 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문예대전은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등 7개 부분에 대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 해는 동화부문에 총 85편이 출품됐다.

유 교사의 ‘상구는 내 친구’는 시골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친구간의 오해를 지혜롭게 풀면서 더욱 더 깊은 우정을 쌓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 교사는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도 큰 행운인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은 더욱 더 큰 행운이다. 섬세한 아이들의 삶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유 교사는 창작과비평사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좋은 어린이 책 문학상’에서도 ‘보물섬의 전설, 꽃섬’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관 참관과 유럽 문화기행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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