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를 대표해 리틀부 나래리그에 출전한 상주리틀야구단(감독 이준훈)은 나주시 세지중학교야구장에서 치러진 제주 서귀포시와의 8강 경기에서 11:2로 완벽하게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과 맞붙은 상주리틀야구단은 6:1로 앞서 나가고 있다가 6회말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7:11로 분패해 기적은 4강에서 머물렀다.
유소년 야구장 하나 없는 상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KBO총재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전국 4강의 성적은 그야말로 기적이라는 현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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