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리틀야구단’ 4강 신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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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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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상주리틀야구단[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2014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상주시리틀야구단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상주시를 대표해 리틀부 나래리그에 출전한 상주리틀야구단(감독 이준훈)은 나주시 세지중학교야구장에서 치러진 제주 서귀포시와의 8강 경기에서 11:2로 완벽하게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과 맞붙은 상주리틀야구단은 6:1로 앞서 나가고 있다가 6회말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7:11로 분패해 기적은 4강에서 머물렀다.

유소년 야구장 하나 없는 상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KBO총재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전국 4강의 성적은 그야말로 기적이라는 현지 분위기다.

이에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뤄 상주를 널리 알린 상주시리틀야구단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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