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 받으시고 의료비 지원 받으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하여 의료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소득층에 대한 암검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로는 의료급여수급자(1종, 2종,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50%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올해 암종류별 검진 연령은 위암은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로 간암발생 고위험군 해당자로 매년 검진하여야 한다.

또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변검사로 매년 실시하여야 하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으로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암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보건소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 받으시고 검진결과는 15일 이내에 검진기관에서 결과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