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관내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벽화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와 이제는 학생들이 떠난 빈 건물이 되어버린 보산초등학교 담벼락에 하늘빛 바탕색을 칠을 하는 작업을 했다.
구 보산초등학교 앞 거리는 저렴한 주택가격 때문에 외국인이 많이 정착해 있는 곳으로, 이들 간의 문화차이 등으로 무단쓰레기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벽화거리조성 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