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할롱 경로, 현재 오키나와 남쪽 통과 중
- 태풍 할롱 경로, 오늘 오후 규슈 가고시마 강풍구역으로 들어가
- 태풍 할롱 경로, 9일에서 10일에 간사이 지방 접근할 듯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이 현재 오키나와 남쪽을 지나가면서 오키나와 인근 지역이 풍속 25m이상의 폭풍구역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오늘 오후에는 규슈 가고시마 지역이 풍속 15m의 강풍구역으로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11호 태풍 할롱은 오키나와 남동쪽 80km 지점을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동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할롱의 중심 기압은 955hPa로 최대풍속은 40m이다.
오키나와 기상대에 따르면 오키나와 인근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37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서 10일 사이에 일본열도 간사이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오사카 기상대는 호우와 강풍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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