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이 올해 상반기 전체적인 통계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산동성 GDP는 28,08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1차산업 부가가치는 3.8% 증가한 2,251억 위안, 2차산업 부가가치는 9.4% 증가한 14,088억 위안, 3차산업 부가가치는 8.9% 증가한 11,74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 산동성 고정자산 투자는 17.2% 증가한 17,591억 위안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1차산업은 325억 위안, 2차산업은 8,878억 위안, 3차산업은 8,387억 위안으로 2차산업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상반기 부동산 투자는 12.2% 증가한 2,611억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산동성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12.7% 증가한 11,463억 위안으로 도농시장으로 구분할 경우 도시 판매액은 12.3% 증가한 9,152억 위안, 농촌 판매액은 14.4% 증가한 2,31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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