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1일 오전 신 시장과 이상기 과천경찰서장, 안선욱 과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18∼21일까지 시 일원에서 전개되는 ‘2014 을지훈련’과 과천시여성예비군 창설 등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천은 지역은 작지만 정부기관은 물론 군사 및 통신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이 많은 곳으로 국가안보와 치안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필요한 지역”이라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모집 중인 ‘과천시여성예비군 창설’과 관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하여 당초 의도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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