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종로구 저소득 가정 아동 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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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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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연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 본부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이 저소득층 아동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서울 종로구·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기간 중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에서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한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검사, 흉부 X-레이 검사 등으로 다년간 건강검진의 노하우가 쌓인 강북삼성병원의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지난 11일 협약식에서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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