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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킨텍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전 세계 65개국 대학생 1700여명(외국인 대학생 1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 토론회 '2015 세계대학생 모의유엔총회' 개최지로 경기도 킨텍스가 확정됐다.
도의 마이스(MICE) 전담육성 조직인 ‘경기컨벤션뷰로’는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 학생회로부터 '2015년 세계대학생모의유엔총회 개최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한국외국어대학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미국 하버드 대학 학생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는데,이에 따라 내년 3월16~20일 열리는 대회는 미국 하버드대학학생회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하게 된다.
1991년 시작된 세계대학생모의유엔총회는 5대륙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열리고 있다.
박승삼 도 서비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 중 최대 규모”라며 “UN 등 국제관계 비즈니스에 종사하게 될 세계 유수 대학교 학생들에게 국제회의 개최지로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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