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태광실업이 내놓은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11억 원, 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2%, 52.56% 증가했다.
태광실업 자회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인 휴켐스도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1년 만에 각각 45.93%, 4.90% 늘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1~6월치 보수로 급여 6억 원, 상여 2억5700만 원을 합쳐 총 8억5700만 원을 받았다.
휴켐스는 2013년 박연차 회장에게 28억4000만 원을 보수로 준 바 있다.
박연차 회장은 '박연차 게이트' 장본인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정·관계를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2011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판결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출소했다.
경영에 정상적으로 관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수가 지급된 것으로, 이 역시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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