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체 매장 가운데 151번째, 트레이더스로는 9번째 점포다. 트레이더스 매장 개점은 지난달 17일 경남 양산점이 문을 연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수원점은 매장 면적 1만1900㎡, 주차 대수 705대 규모로 현재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점포 가운데 가장 크다. '열린 창고형 할인점'을 표방해 높은 층고(8.5m)가 특징이다.
지상 1∼2층은 매장, 3층은 주차장과 세차장, 4∼5층은 주차장이다. 1층에는 식품 매장, 스낵류를 파는 'T카페', 스타벅스가 들어섰다. 2층은 가전·생활용품 등 비식품 상품 매장과 펫숍 등으로 꾸며졌다.
영통구 신동 지역은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있어 상권이 젊은 편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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