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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18일 오전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4일간 ‘2014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안보상황 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위협을 동시에 대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 및 시·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52개 기관, 총 1만6천여명이 참여한다.
중점 연습사항은 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시화산단 유독물 취급시설 피폭에 따른 과제 토의,적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평택 석유비축기지 피해 처리 연습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시 재난대응 시스템이 정확하고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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