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최초의 괴물재난영화 ‘식인충(食人蟲)’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매체와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D대작 식인충은 3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선보이는 영화로 며칠 전 홍보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개시했다고 신화사가 21일 보도했다.
영화 식인충은 인류의 단백질 수요가 급증하자 유전자 연구에 몰두해 온 한 과학자가 고단백의 ‘슈퍼곤충’을 탄생시키면서 식인 ‘거대 괴물’로 인한 재난을 야기시킨다는 내용을 스릴감 넘치게 풀어냈다.
특히 중화권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괴물이 등장하는 것이라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조스’와 ‘고질라’ 시리즈를 이어 흥행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식인충은 10월 10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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