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과일 출하물량이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물용 수요가 많은 추석 10∼14일 전, 제수용 수요가 많은 1∼3일 전을 피해 4∼6일 전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최근 10년간 가격추이와 작황, 비축물량 등을 종합해 추석 성수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구매 적기를 제시했다.
aT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다음달 1~3일 구매하면 좋다고 예측했다. 선물용 수요가 추석 11∼14일 전, 제수용 수요가 1∼3일 전에 집중되는 만큼 이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태는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어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기 전인 5∼7일 전에 사면 상대적으로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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