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삼성에 패하며 4강 더욱 혼전…NC, 넥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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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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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산 격파[사진=KBS N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하며 4강권은 더욱 혼전 양상을 띄게 됐다.

두산은 21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5로 패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 이 경기에서 5.1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하며 비교적 호투했지만 삼성 선발투수 J.D. 마틴이 더 호투했다. 마틴은 6.2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해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한편,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맞대결에서는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에릭 테임즈에 힘입어 NC가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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