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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에 따르면 통역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부평깡통시장 상인회, 등대콜 기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거리 캠페인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 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가자 친절서약식을 시작으로 중구청~대청사거리~준패션골목~부평깡통시장 앞까지 1.2km 구간 진행된다.
이날 특히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 부산관광협회, 관광경찰대, 지역 관광업계 등도 공동 참여해 친절 환대 캠페인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친절 실천 매뉴얼북’은 손님맞이 에티켓, 인사말 등 필수 용어들이 4개 국어로 번역돼 있어 외국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전 중구청 강당에서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 등대콜 기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관광공사 김수병 사장은“이번 친절캠페인을 계기로 관광주간 및 ITU전권회의 성공개최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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