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리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12세 이하)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12-3으로 승리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리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이날 인터내셔널 그룹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12-3으로 꺾어 29년 만에 미국과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회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은 신동완 최해찬 안동환 선수의 활약으로 2회에서 만 7점을 뽑아냈다.
한국은 4회에서 1점, 5회에서 1점, 6회에서 3점을 더해 12점을 완성했다.
한국 선발 황재영은 2이닝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김동혁, 유준하, 최해찬이 마운드를 지켜 일본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한국은 25일 미국 그룹 결승전인 웨스트와 그레이트레이크의 승리 팀과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일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야구,통쾌한 대승이네요. 월드시리드에서도 미국팀을 이겨주세요","리틀야구,한국 선수들 수고 많았어요","리틀야구,12세 이하면 초등학생들인데 고생 많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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