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허정용·이혜진 부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노조 지도부는 지난 22일 김한조 행장을 만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둘러싼 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도부는 "외환은행 직원들이 바라는 것은 2·17 합의서의 내용을 지키는 것"이라며 "고용안정 등의 약속을 내세우는데 통합 뒤엔 그런 약속을 파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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