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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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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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블루카펫-축하공연-갈라쇼 등 화려한 개막식 진행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과 공연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에서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 초특급 코미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2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9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코미디언들의 블루카펫 행사 △다이나믹 듀오, 비아이지(B.I.G), 마술사 최현우의 축하공연 △코미디 갈라쇼 등이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30일부터는 총 8개의 초특급 공연이 준비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전역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한다. △국내 최고의 코미디쇼 ‘개그드림콘서트’ △세계를 놀라게 하고 돌아온 ‘옹알스’ △전 세계 최초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어 욕할 수 있는 19금 ‘변기수의 New욕Show’ △휴머니즘 연극 ‘대박포차’까지 국내 최정상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고품질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마임 코미디 ‘Tape Face’, ‘Don’t Explain’, ‘몽트뢰 코미디@부산’, 키덜트 코미디 ‘6D’까지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각광받는 해외 유명아티스들의 최강 쇼가 펼쳐지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시민공원,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오픈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종 이벤트들을 준비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한다. 마지막 피날레로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코미디 어워드가 준비돼 올해 페스티벌은 개막부터 폐막까지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의 참가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또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 선후배 코미디언들을 비롯해 해외 공연팀들까지 다 같이 어우러지는 기회와 축제와 장이자, 아시아 최초의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에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서 K-코미디 한류 열풍을 선도해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 및 각종 공연의 티켓은 예매 사이트인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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