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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미래는 새로운 학교·행복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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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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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진 세종교육감, 5대 정책 방향, 12대 핵심과제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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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사진=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세종교육 비전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로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을 민선 2기 교육지료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 방향과 12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도 59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현재 이행계획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행복에 중심을 두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5대 정책 방향으로는 ▲세종 학교 혁신 ▲교수·학습 중심 학교 ▲민주적 학교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합리적 행정과 공정한 지원 ▲세종 미래교육 제도와 환경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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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육감은 또 현재 초등학생 1인당 4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내년도에는 확대해 중학생에게 2만원 지원하고 2016년에는 고등학생에게 1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까지 연필이나 공책 등 기본 학용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모둠활동에 사용되는 물품을 비롯해 개인별로 준비하는 도화지, 색종이와 같은 1회성 소모품 등을 구입해 배부키로 했다.

또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는 행정업무 자체를 줄이는 것과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교사행정사를 배치해 처리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우선적으로 교무행정사 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급수 등을 고려한 추가 배치 방안도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업무와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내년부터 배치되는 교무행정사는 교육청에서 직접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보탬이 되는 것은 몰론 교사들은 학생을 가르치고 지도하는데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 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행계획 로드맵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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