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 시례지구 화훼, 시설채소 농가 시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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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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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최근 김해시 전역에 평균 253.4mm와 대동면329mm 강우로 인해 시례저수지가 만수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장기가뭄으로 인한 시례지구 농가들의 시름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례지구 가뭄해소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임차 급수차량 2∼4대와 소방서 및 가로수 급수차량을 동원해 화훼 및 시설채소 농가의 농업용수 급수지원과 인접 맑은물 수리구역간의 50mm 급수관로 3곳을 연결하는 등 가뭄해소를 위해 긴급 지원했다.

이밖에 항구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시례지구와 인접한 맑은물 수리구역간에 사업비 8천500만원을 투입해 350mm 급수간선관로 연결사업을 지난 5일 착수해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동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장기가뭄으로 인한 시례저수지 고갈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화훼 및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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