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지난 27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세종행복복지재단(이사장 이병식), 전동면사무소(면장 김민순)와 함께 “어려운 이웃 사랑의 집짓기” 연합모금 협약식을 진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합모금은 전동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택이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있어 집을 신축하기 위한 건축자재를 지원하기 위해서 다음달 20일까지 95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금회 안성구 회장은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이웃사랑의 정신이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연합모금을 통해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행복복지재단 이병식 이사장은 “우리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고령의 할머니와 암 투병 아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세종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밝혔다.
개인과 기업, 시민단체, 종교기관등 시민 누구나 후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모금회 사랑의계좌(국민은행 455801-04-302695 예금주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