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천대 학생들은 경기 ․ 인천 ․ 강원지역 예선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대회결선에서도 2010년 은상, 2012년 동상을 받는 등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 ‘레시피팀’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오준택(2년), 문성오(3년), 무역학부 박한진(4년), 양현명(3년)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7.23-24일 벌인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7일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8개 팀이 벌인 결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결선에서 ‘기준금리수준 결정’에 관한 팀별 발표와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내외 경제현상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질의․응답의 농리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분야 가장 권위 있는 경시대회의 하나인‘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전국 어느 대학도 이룩하지 못한 지역예선대회 5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결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너무 기쁘다”며, “국립대 전환으로 변화된 학생과 교수들의 교육 ․ 연구 열정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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