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일바라기 축제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장남면이 주최하고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환경본부, 25사단 72연대가 주관한다.
축제 첫날에 축제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호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민관군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이규환 장남면장, 이운선 장남면주민자치위원장, 배일수 25사단72연대장, 이호원 LH공사 도시환경본부장이 서명을 했다.
이규환 면장은 “처음으로 해바라기를 심고 축제를 개최하다보니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등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다”면서 “분단 70년이 되는 내년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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