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내 IT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하반기에만 2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4개 IT계열사(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테크윈)의 시가총액 합산(우선주 포함)은 하반기(7월부터 9월 3일) 233조7297억원에서 213조9939억원으로 19조7358억원 줄었다.
시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계열사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7월 초 132만2000원에서 3일 118만9000원까지 떨어면서 시총도 218조9332억원에서 197조2873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2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년 여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16곳의 시가총액 합산도 7월 초 307조3691억원에서 291조7389억원으로 15조6302억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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