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찾아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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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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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찾아 "사랑의 쌀"40포(20kg)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선재길 의장, 이화우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하였으며, 2개 팀으로 나눠 덕양구 성사동 소재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 등 사회복지지시설에 쌀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시설 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추석을 맞이하여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시의회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 역시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위문하는 일이 아주 작은 일이지만 이웃 간의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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