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연구소, ‘가족과학교실’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박인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4년도 인천시 생활과학교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학교실’을 진행한다.
가족과학교실은 계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유아반(유아와 부모)과 초등반(초등생과 학부모)으로 나눠 3～4주 과정으로 9월과 10월 각각 2차례 진행된다.

주 내용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며 즐기는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재료비(교재비)는 유아반 20,000원 초등반 25,000원으로 참가자 부담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생활권 내에 실험, 탐구, 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교실 밖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현재 인천시 생활과학교실은 인천지역 내 17개 복지관(지역아동센터)과 23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가족과학교실은 기존 학생들만의 과학교실 수업을 벗어나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유대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개소한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과학영재교육의 제반연구를 진행하면서 인천지역 과학교육의 기반마련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료생추적연구, 교사연수, 학부모연수 등 과학영재관련 연구 및 운영사업과 생활과학교실, 사이언스119, 청소년과학체험단, 인천과학문화축전 등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이언스 인천(www.scienceinch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