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 측은 12일 오전 실제 사무실을 방불케 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생'의 주역인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주무대로 활약하는 종합무역상사 사무실이 배경으로 펼쳐져 있다. 촬영 세트장이 아닌 실제 사무실인듯 디테일을 잘 살린 사무환경이 실제 직원으로 완벽 빙의된 배우들의 열연이 치열한 사무 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극의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세트장 내 디테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촬영을 위해 세트로 모이는 배우들은 첫 출근하는 신입사원처럼 비장한 각오가 묻어날 정도다. 하지만 배우들끼리 호흡도 좋아서 쉬어가는 타이밍에는 직장인들이 휴식시간을 즐기듯 화기애애하다. 배우들 역시 회사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