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조여정, 남자 얼굴 진짜 안보더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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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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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한고은/사진=MBC에브리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조여정과 한고은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여정은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 외모는 전혀 상관없다"며 남성을 보는 기준을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한고은은 "조여정의 파트너를 봤는데 정말 얼굴을 안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여정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자신의 상대방에 대해 "밀라노에 사는 남자인데 취향이 잘 맞아서 이야기할 것도 많았다. 방송을 보면 제가 데이트한 남성을 다들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일주일이라는 정해진 기한 내에 낯선 곳, 낯선 남자와의 로맨택한 데이트를 펼칠 수 있는 리얼 로맨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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