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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산업아카데미[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와 영업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최준서 교수는 스포츠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영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업’을 통해 벌어온 돈이 있을 때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한데,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경우 영업 영역이 활성화 돼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교수는 축구산업아카데미 2기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프로퍼티를 개발할 때 영업은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고 그를 통한 새로운 프로퍼티를 고안, 판매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홍종혁 소장은 무형의 가치인 K리그를 판매하기 위한 영업은 다른 분야의 영업보다 어려운 영역일 수 있다며, 영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와 근성이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개인이 생각하는 성공의 요소를 정의하고 목표과 근성을 가지고 그것을 자신의 직무와 일치시킬 수 있을 때, 성공의 가능성이 되는 열정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영업 업무에서는 ‘창의성’ 역시 요구되는데 기존의 시도와 경험을 보완하고, 기존 자원들을 새로 결합했을 때, 창의성이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박해정 수강생은 “별개의 분야라고 생각했던 ‘영업’이 관중들에게 깊이 다가갈 수 있는 1차적인 관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특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하고 열정을 더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매주 축구 산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접하다보니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 같아 다음 강의를 더욱 기대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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