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가구 상점가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15일 가구관련 관계자 대상 “가구 상점가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제조업 위주의 설명회 형식에서 벗어나 가구유통업계의 발전을 위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모사업」설명회로 경기 지방중소기업청 전문가가 직접 “가구 상점가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시·군 및 가구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사업 선정 시 주차장, 진입도로, 아케이드 등 고객접근 및 편의 시설 설치, 시설물 개보수, 문화·편의시설 설치 등이 지원된다.

경기도의 가구 제조업체는 721개로 전국 1,247개 업체의 57.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9개 밀집가구거리에 921개 업체들이 도매 점포·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 등 특화된 가구 판매․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로 가구 상점가의 고객․매출증대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개선,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 시설 및 경영에 대한 보조금 신청방법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가구 상점가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가구유통업계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가구협동조합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