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 강종호 연구위원의 '수산물의 유통단계별 분배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살펴보면 수입 수산물의 비중은 수산물시장이 전면 개방된 1997년 수산물 총공급량의 24.5%(118만9000t)에서 2012년 전체의 37.6%(214만3000t)로 급증했다.
이 기간에 국내 수산물의 공급 규모도 소폭 줄어들면서 총공급량에 대한 비중이 1997년 66.7%에서 2012년 55.7%로 11.0%포인트 낮아졌다. 2012년의 경우 전년도 재고 이월물량인 이입 6.7%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국내수산물의 공급량에서 해조류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양식수산물의 비중이 높아져 수산물을 통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량의 수입 의존도가 더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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