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서동록 내정자는 지난달 14일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선발됐으며 지난 15일 인사위원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됐다.
서동록 내정자는 “글로벌트렌드 및 선진사회에 대한 이해, 민간 및 공공분야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 한국경제 전반의 핵심이슈에 대한 고민, 서울시 경영개선프로젝트를 통한 경험 등을 총제적으로 결합해 서울의 경제성장과 시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인 서동록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 예일대학원에서 MBA 등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한국사무소로 이직했다.
서동록 내정자는 임용 결격사유 여부 등 신원조사를 거쳐 10월 중 공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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