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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1700억원 규모 인천시 첫 추경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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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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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00억원 증액,표결끝에 30명재석에 찬성20명,반대10명으로 통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호 출범이후 첫 시행된 2014 인천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제218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인천시가 제출한 8조1700억 규모의 ‘2014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30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찬성20명,반대10명으로통과된 이번 추경안은 예산규모 7조8300억원에서 3400억원이 늘어난 8조17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선 일부 야당의원들이 “특정지역에 대한 예산이 상임위원회의 논의조차 거치지 않고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는등 특정지역에 편중된 추경안으로 지역의 형평성을 훼손시킨 원칙없는 예산”이라며 크게 반발했으나 결국 숫적우위를 점하고 있는 새누리당의원들의 표심을 꺽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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