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www.neis.go.kr/)에서 실시 되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에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로 시행으로 인증번호를 통해 본인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는 설문 내용에 대해서도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 정보와 설문 응답 내용이 저장되지 않는다"며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의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과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다.
설문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부 교육통계과(044-203-6322)로 하면 된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학교폭력 실태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제일 두려운 것이 개인정보 유출인 만큼 신경 써 주세요","학교폭력 실태조사,앞으로 학교폭력에도 살인죄 적용해주세요","학교폭력 실태조사,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 클릭만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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