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중앙회, 관광의 날 기념식 26일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업계 주요 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국내여행’의 붐을 일으키기 위한 ‘가을 관광주간(9.25~10.5)’ 행사와 청년실업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래 관광인재들을 위한 ‘관광산업채용박람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한국 관광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외래 관광객 12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5.8% 증가해 14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7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