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소방안전관리 분야 제도개선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각 소방서 예방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6일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관련,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소방안전관리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해 현실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소방방재청의 건의코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 진행은 ▲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취지 안내 (일산소방서 한봉훈 재난안전과장) ▲ 고양터미널 화재개요 및 문제점 설명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 이현수 소방장) ▲ 소방안전관리 분야 제도개선(안) 발표 (일산소방서 고건호 예방팀장) ▲ 토론 순이다.

한봉훈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제도개선(안)을 소방방재청의 적극 건의해 고양터미널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현실에 적합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