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박태환(25·인천시청)이 예선 3조 1위를 기록해 결승전에서 6레인에 위치한다.
21일 박태환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조 1위(1분50초29로)로 통과했다.
예선전 전체 기록으로는 4위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23,중국)이 예선 1위(1분48초90), 하기노 고스케(20, 일본)가 예선 2위(1분48초99)로 각각 4번 레인,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23일 자유형 400m, 25일 자유형 100m, 26일 자유형 1500m에 차례로 출전한다.
한편 박태환의 예선전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박태환 대박. 이번에도 금메달 딸 듯", "박태환이 진정한 아시아의 물개다", "박태환이 쑨양 정도는 그냥 이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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