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기자]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47·사진) 기자가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교통학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도 기자는 지난 19일 경북 김천 교통안전공단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1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김기혁 대한교통학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1999년 대구교통방송에 입사한 도 기자는 지난 15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와 경북도 등 주최 교통관련 각종 세미나 등에 토론자로 참석해 취재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 교통문화 발전과 대한교통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 기자는 2012년부터 지난 8월까지 대구지역의 잘못된 도로표지판, 불합리한 신호체계, 도로훼손, 단속카메라 문제점, 무단횡단의 위험성, 잘못 설치된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집중 취재와 보도를 통해 불합리하거나 위험한 50여건의 교통현안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 기자는 "앞으로도 교통전문기자로서 위험하거나 불편한 교통시스템, 또는 불합리한 교통현안에 대해 취재와 보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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