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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켓 돕던 소방관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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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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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대학생의 아이스버켓을 돕다 감전됐던 소방관 한명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21일(현지시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 버켓'을 시도하던 대학생에게 얼음물을 부어주기 위해 동료와 함께 사다리에 올랐다 전기줄에 닿아 감전됐던 소방관 토니 그라이더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20일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21일. 소방관 토니는 켄터키주 루이스빌 소재 캠벨스빌 대학 밴드 단원들이 마련한 아이스 버켓 행사에 지원을 나갔다 변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아이스 버켓 행사가 다 끝난 뒤 자신들이 올라갔던 사다리를 치우던 중 서다리가 전선에 닿으면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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