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친절 도시 부산, 우리가 만들게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3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등대콜 기사‧가이드‧관광경찰‧문화관광 해설사 친절 결의대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브랜드 택시인 등대콜 기사들이 관광주간과 중국 국경절, 10월 열리는 대형 축제 때 부산에 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환대하기 위한 대규모 친절 캠페인과 퍼레이드를 펼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23일 오전 10시 센텀시티 KNN사옥 잔디마당에서 연다.

친절 캠페인에는 등대콜 택시 기사 외에도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만나는 외국어 통역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등대콜 택시 100여대가 친절 깃발을 달고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4천여대의 등대콜 택시도 올해 말까지 친절 깃발을 달고 운행을 하게 된다.

부산시와 부산과광공사는 가을 관광주간(9. 25~ 10. 5), 중국 국경절(10, 1~7), 부산국제영화제(10. 2~11)와 세계불꽃축제(10. 24~25) 등 대형 국제행사 등에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부산으로 몰릴 것에 대비, 범시민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등 전국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역과 대전역과 대구역 대형 전광판에 “부산가자! 캠페인”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관광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25일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국내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고, 오는 국경절이 시작되는 10월 1일애는 국경절 김해공항 국제선 대합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관광객 환영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주간, 중국 국경절,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때 부산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부산 관광업계가 나서 친절운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부산시민들께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대해 이들이 다시 부산을 방문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친절 환대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