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3/20140923080602253404.jpg)
용인경전철 환승할인,기흥~에버랜드 대박 상권?.."전국 환승할인도 기대"[사진=용인경전철 환승할인,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으로 전철역 주변이 대박 상권으로 거듭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이 적용된 첫 주말인 지난 9월 20~21일 이틀간 용인경전철 이용객이 기존 평균보다 3.6배 가량 증가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20일부터 용인경전철은 분당선 전철, 광역·시내버스 등과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됐다. 20일과 21일 용인경전철의 이용객은 총 3만31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4월 경전철 운행이 시작된 뒤 지금까지의 주말 평균 이용객(9234명)과 비교할 때 3.6배가량 많은 것이다.
용인경전철이 통합 환승 할인에 힘입어 새 상권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한편,용인경전철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기흥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18.14㎞ 구간에 총 15개의 역이 설치됐다.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3~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용인경전철 환승할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이젠 경기도와 서울은 하나의 교통권이네요","용인경전철 환승할인,멀지않아 전국 환승할인 기대해 볼게요","용인경전철 환승할인,환승할인으로 에버랜드 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