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24일 오후 2~5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소 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구직자와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초구와 용산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0개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50대 베이비부머 등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30개 참여업체간 1대 1맞춤상담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 △맞춤형 무료 상담서비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사진 촬영 등을 도와주는 취업지원관 △취업지원 유관기관 홍보와 여성·청년 진로체험관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가 두드러지는 점은 부대행사관에 있다. 이곳은 취업지원관, 여성·청년 진로체험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관, 금융구제관 등 모두 4개의 테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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