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 실시 중인 영유아를 대상의 무료 건강검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관내 34개 의료기관에서 성장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6개월 마다 총 7차례에 걸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본인부담 없이 전액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문진 및 진찰,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해당 시기에 필요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의 성장·발달 과정 및 건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상담도 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47명의 영유아들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것은 보건소(02-820-1430)에 문의하면 된다.
영유아 건강 검진 뒤 '정밀평가필요’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층에 최대 40만원을, 건강보험 부과금액 하위 30%는 최대 20만원의 정밀진단비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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