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강의 날 대회에는 28개 단체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고양시는 한국 강의 날 대회 1위 수상 자격으로 한국 강 살리기 네트워크 사무국과 수상 단체, 기타 환경단체 대표와 활동가 등 21명이 참가했다.
이날 고양시 생태하천과 조정호·한지민 공무원, 하천네트워크 활동가인 자연생태연구회 윤미진 대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김미령 홍보부장 등 4명이 고양시 하천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고양시를 홍보했다.
일본 좋은 강 만들기 워크숍은 일본 전국에서 하천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며 이 대회의 우승팀은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하여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일본 좋은 강 만들기 사무국장 야마미치 쇼죠(일본 NPO 전국 물환경교류회 대표이사)는 전례 없이 참가증을 발급해 주는 등 우리시의 활동에 대해 조직위를 대표해 고양시 참가단에 감사를 전했다.
조정호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팀장은 “대한민국 고양시 하천네트워크의 활동 사례를 일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에 함께하여 고양시를 알릴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맑은 하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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