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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하반기 내 취업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사람인이 신입구직자 42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입사지원을 했거나 할 생각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0.1%가 '있다'고 답했다.
학력 및 출신대학 소재지별로는 '고졸 이하'가 83.3%, '지방 사립대학'이 74.1%였다. '수도권 소재 대학'(73.2%)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63.3%), '서울 소재 대학'(59.2%)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는 '취업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36.6%, 복수응답)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빨리 취업하는 것이 중요해서, '원하는 일이면 기업은 중요치 않아서' 란 답변도 적지 않았다.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연봉 수준'(18.7%)이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10명 중 9명(89.7%)은 기업 관련 정보 수집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지원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 입사지원 의사가 없는 구직자(128명)들은 그 이유로 '연봉, 복지 등 혜택이 적을 것 같아서'(58.6%, 복수응답)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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