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조치원여고가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과학교대상은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역사회 기관의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여고는 이번 방과후학교대상에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를 적극 운영하여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인 교육제도로 정착・유지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윤기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교육의 협조자로써 서슴치 말고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여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방과후학교 박람회에서‘글로컬(GLOCAL)여성을 꿈꾸는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학생이 즐거운 학교, 교사가 신명나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국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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