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아문단·단장 김성일)이 펼치는 이 행사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시아 고유의 이야기 공유와 확산, 재해석을 통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 에이스페어와 연계해 부스 전시, 국제워크숍 행사, 웹툰 '찌질의 역사' 심윤수 작가 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중앙아시아 4개국 작가의 '중앙아시아 작가 교류전' 및 '아시아 이야기 도서전', '아시아 스토리 픽처전' 등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아시아 창작 스토리 국제 공모전' 본선 심사도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내달 중 웹사이트(www.asiastoryroad.com)에서 공개된다.
한편, 내년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행사 등을 위해 아시아만의 설화와 신화 등 이야기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포털 네이버와 함께 '아시아 스토리 백과사전'을 구축해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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