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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원삼면에서 친환경 쌀 벼 베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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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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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낫으로 벼베기하는 정찬민 시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23일 원삼친환경쌀작목회 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원삼면 학일마을 논에서 우렁이농법 친환경 쌀 벼베기 시연에 참여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작목회 회원인 공인식 씨의 논(학일리 910번지 2621㎡규모)에서 종합수확기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고시히카리 품종 벼를 수확 탈곡했다.

원삼 친환경 쌀 재배작목회는 두창리·학일리·죽능리 일원 180여 농가로 구성, 용인지역 전체 벼 재배지(4020ha) 중 243ha의 논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은 친환경 관리가 철저하고 재배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생산된 쌀은 고품질 친환경 백옥 유기농 쌀로 포장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두창리 유기농 벼 채종단지는 경기도내 유기농 종자 생산의 약70%를 전담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 유기농 농산물 중 원삼 친환경 쌀은 농업 국제시장 개방에 선제 대응해 생산과 보급체계를 선진화한 매우 우수한 사례”라며 " ‘농업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0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일마을도 6차산업화를 선도해 용인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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